해외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나요?
해외 주식 투자에 있어, 아무리 좋은 종목을 골라도 수수료와 환전 비용이 높으면 수익률이 깎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현재, 한국 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가장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국내 5대 증권사의 수수료·환율 우대·진행 중인 이벤트를 살펴봅니다. 각 증권사가 내세우는 혜택을 ‘있는 그대로’ 풀어드리니, 본인 투자 스타일에 맞춰 직접 고르실 수 있습니다.
관련 용어 설명
“수수료·스프레드·환전 우대… 도대체 무슨 말일까?”
수수료란?
증권사는 고객 주문을 해외 거래소까지 전달하고, 결제·청산·환전 시스템을 유지합니다.
이때 발생하는 운영비용 + 마진이 거래 수수료입니다. 미국 주식의 기본 온라인 수수료는 통상 0.20 % 안팎이지만, 이벤트를 통해 0 %~0.07 %까지 내려갑니다.
스프레드란?
해외 주식에서 스프레드는 외환 환전 시 발생하는 환율 차이를 의미합니다. 즉, 해외 주식을 매수할 때 환전하는 가격과 매도할 때 환전하는 가격의 차이를 말하며, 이 차이가 바로 스프레드입니다. 흔히 환전 수수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들어가는 비용입니다. 이는 거래 수수료와 다른 개념으로 수수료를 이중으로 내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
환전 우대란?
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적용하는 은행 고시 환율 – 할인율을 말합니다. 쉽게 말해 증권사에서, 환전 시 들어가는 수수료를 깎아 준다는 의미입니다.
- 기본 스프레드(살 때–팔 때 차이): 약 1.0 %
- 우대 95 %라면?
- 실제 부담 스프레드 = 1.0 % × (1 – 0.95) = 0.05 %
즉, **‘환전 우대율 = 스프레드 할인율’**로 이해하시면 됩니다.
- 실제 부담 스프레드 = 1.0 % × (1 – 0.95) = 0.05 %
미국 주식 거래 시간 (한국 기준)
| 구간 | 미국 동부 시간 | 한국 시간(한국표준시) |
|---|---|---|
| 프리마켓 | 04:00–09:30 | 17:00–22:30 |
| 정규장 | 09:30–16:00 | 22:30–익일 05:00 |
| 애프터마켓 | 16:00–20:00 | 05:00–09:00 |
증권사별 특징 비교
KB증권 – REAL ZERO
- 이벤트: 4월에 시작한 〈REAL ZERO〉 이벤트에 신청하면 *온라인 미국 주식 수수료가 딱 0 %*로 6개월 동안 사라집니다. 조건은 ‘올해 1~3월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’ 정도라 진입장벽이 낮아요. 물론 첫 거래 고객도 대상입니다. 6개월간 환전도 달러 95 % 우대도 포함됩니다. 여기에 추첨형 **해외주식 쿠폰(최대 100 만 원)**과 타사 주식 입고 보상까지 얹어 주는 이벤트도 있습니다.
kbsec.com - 수수료: 6개월간 수수료 0%, 이후 6개월간 0.07 %(이벤트 고객)
- 특징: 주문 시 자동환전·소수점 즉시 체결, 24 시간 미국 ETF 주문 지원.
NH투자증권 (나무) – 수수료 제로고침
- 이벤트: 이름부터 직설적인 〈수수료 제로고침〉 프로모션. 신규·휴면 고객이 나무 앱으로 계좌를 만들면 12 개월간 0 %, 연말 계좌 평가액이 1,000 만 원↑이면 다시 1년을 연장해 줍니다. 환전도 자동 100 % 우대라 ‘원화만 충전해도’ 달러로 바로 결제되는 점이 강력합니다. 미국장을 새벽에도 들락날락하는 분이라면 24 시간 주문 기능 덕을 톡톡히 볼 것입니다.
mynamuhbegin.com - 특징: 계좌 개설만 하면 30 $ 투자지원금, AI 리서치 툴 ‘퍼플렉시티 PRO’ 1년 무상.
미래에셋증권 – 다이렉트 비대면 우대
- 이벤트: 계좌 개설 뒤 90일 안에 이벤트를 누르면 **3개월 0 %**가 시작되고, 그 다음 1년간 0.07 % 우대가 이어집니다. 달러 스프레드는 ‘1원 고정’(약 0.08 %) 이벤트가 병행돼 커다란 금액을 한 번에 환전할 때 유리해요. 영국·홍콩 등 8개국 동시 우대라 “미국만으론 심심해!” 하는 분에게 어울립니다.
securities.miraeasset.com - 특징: 글로벌 종합매체 ‘엠스톡’ 실시간 시세 무료, 1 만 원 미만 소수점 자동 모으기 기능.
삼성증권 – 온라인 수수료 ZERO
- 이벤트: 〈해외주식 수수료 ZERO〉 신청 시 첫 3개월 0 %, 이후 9개월은 0.03 %로 유지됩니다. ‘POP’ HTS·MTS에 원화주문 메뉴가 있어 달러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자동 처리(95 % 우대) 되는 게 편리합니다. 주식 입고 시 $30 투자지원금을 주는 ‘백불백승’ 이벤트도 동시에 운영 중입니다.
samsungpop.com - 특징: mPOP·모니모 앱 원화 주문, 미국 옵션·제로데이 옵션까지 한 계좌에서 매매.
키움증권 – 미국 주식 3 개월 무료
- 이벤트: 키움의 **〈미국주식 3개월 무료〉**는 가장 ‘보편적인 맛보기 이벤트’입니다. 무료 기간 뒤엔 0.07 %가 적용되고, 환전은 95 % 우대입니다. 3개월간! 이후 추가적인 거래가 이뤄진다면, 10개월, 13개월이 될 때 혜택이 더 늘어납니다.
kiwoom.com - 특징: 영웅문 G/S 삼중 HTS·모바일, API 자동매매 지원.
한눈에 비교하기
| 증권사 | 무료 수수료 기간·율 | 환전 우대 | 신청 조건 | 대표 특징 |
|---|---|---|---|---|
| KB | 6 개월 0 % | 95 % | 첫 거래·휴면 | 자동환전·소수점 주문 |
| NH (나무) | 12 개월 0 % (최대 24 개월) | 자동 100 % / 수동 95 % | 신규·미거래 | 30 $ 지원·AI 리서치 |
| 미래에셋 | 90 일 0 % → 1년 0.07 % | 0 원(90 일) | 비대면 계좌 + 신청 | 엠스톡 시세·소수점 모으기 |
| 삼성 | 3 개월 0 % → 9 개월 0.03 % | 95 % | 온라인 신청 | 원화 주문·옵션 거래 |
| 키움 | 3 개월 0 % | 95 % (이벤트) | 첫 신청 | 고급 HTS·API |
투자자 유형별 추천 가이드
- 첫 입문·소액 투자(100 만 원 이하)
- KB·키움: 3~6 개월 완전 무료, 앱 구조가 직관적이라 첫 주문 부담이 적습니다.
- KB·키움: 3~6 개월 완전 무료, 앱 구조가 직관적이라 첫 주문 부담이 적습니다.
- 단기 매매 트레이더
- 삼성: 0 % 기간이 짧지만 9 개월 0.03 %가 이어집니다. 원화 주문 지원이라 환전 지연이 없습니다.
- 삼성: 0 % 기간이 짧지만 9 개월 0.03 %가 이어집니다. 원화 주문 지원이라 환전 지연이 없습니다.
- 장기 투자·매달 적립
- 미래에셋: 0 % 뒤에도 0.07 % 고정, 소수점 자동 적립이 편리합니다.
- 미래에셋: 0 % 뒤에도 0.07 % 고정, 소수점 자동 적립이 편리합니다.
- 대형 자금·환율 민감형
- NH(나무): 자동환전 100 % 우대(스프레드 0.00 %)로 거액 환전 비용이 사실상 소멸합니다.
- NH(나무): 자동환전 100 % 우대(스프레드 0.00 %)로 거액 환전 비용이 사실상 소멸합니다.
- API·자동매매 개발자
- 키움: Open API가 정식 지원, 백테스트부터 실거래까지 연동이 쉽습니다.
- 키움: Open API가 정식 지원, 백테스트부터 실거래까지 연동이 쉽습니다.
| 투자자 유형 | 핵심 고민 | 어울리는 증권사 |
|---|---|---|
| ① 첫 투자·소액 (시드 < 100 만 원) | 수수료 체감 + 쉬운 앱 | KB증권·삼성증권 – 신청만 하면 3~6개월 0 %로 ‘맛보기’ |
| ② 단타·스윙러 | 프리·애프터 거래량 + 짧은 완전무료 | 미래에셋 90일 0 % (8개국) / 키움 3개월 0 % + 고급 HTS |
| ③ 장기 적립 투자 | 무료 기간 길이 + 자동 투자 | NH투자(나무) 12~24개월 0 % · 24 h 주문 키움 ‘적립식’ 매수 0 % |
| ④ 큰 금액 한 번에 | 환전 비용 최소화 | NH투자(나무) 100 % 우대 / KB·삼성 95 % 우대 |
| ⑤ 미국 외 시장 탐험가 | 다국 시장 수수료 | 미래에셋 – 영국·홍콩 등 동시 우대 |